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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11.19조회수
573기사 원문: 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21/0002672312?sid=102
넥스트커넥트와 디지털 취약계층 교육지원 MOU
넥스트커넥트는 지역 내 청년 창업기업
서울 동작구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취약한 고령자 등을 위해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.
동작구는 지난 15일 구청에서 지역 내 청년 창업기업으로 숭실대 캠퍼스타운에 입주해 있는 ‘넥스트커넥트’와 디지털 취약계층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.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이수현 넥스트커넥트 대표가 참석했다.
동작구와 넥스트커넥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사회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해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.
교육은 스마트폰 사용법을 중심으로 이뤄진다. 주요 내용은 ▲스마트폰 기초 설정 ▲카카오톡, 유튜브 등 앱 사용법 ▲스마트폰으로 기차, 버스, 비행기 예매하는 방법 ▲사진·동영상 촬영 및 편집 실습 등이다.
동작구는 지역 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디지털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,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기관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.
박일하 동작구청장은 "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이 한층 더 편리해지길 바란다"며 "앞으로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"고 말했다.
김성훈 기자(tarant@munhwa.com)